‘대학의 빅뱅’이 예견되는 2030년
대학이 살아남을 수 있는 10가지 생존전략을 제시한다!
책 없는 도서관, 캠퍼스 없는 대학, 교수 없는 강의실
‘대학의 빅뱅’이 예견되는 2030년
25만 명의 입시생이 사라진다.
고등교육 전문가의 대학 미래 전망!
영국 세계인명센터에서 세계적인 교육자 100인에 이름을 올린 석학.
아시아 3대 고등교육 전문가 이현청 석좌교수의 신작!
‘대학의 빅뱅’이 예견되는 2030년
대학이 살아남을 수 있는 10가지 생존전략 제시!
저자 이현청은 급변하는 21세기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대학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한다. 현대는 속도(Speed), 감성적 부드러움과 콘텐츠(Soft), 최첨단 지능형 기술(Smart)이 산업과 문화와 가치를 주도하는 시대이다. 이에 대학의 교육, 봉사, 연구의 3대 기능은 변화하고 있으며, 대학은 전략적 변화와 미래를 준비하는 아젠다 없이는 생존이 불가능함을 지적한다. 이에 저자는 대학이 겪게 될 10대 트렌드와 대학의 10가지 생존 전략을 제시한다.
대학교육 패러다임 전환
현대 사회는 과학기술의 급격한 변화와 함께 사회 각 분야의 변화가 야기된다. 그 중 하나가 대학이다. 대학의 본래 3대 기능인 교육, 연구, 봉사에도 변화가 생기고 있다. 1부에서 저자는 대학의 위기와 미래 전망을 이야기한다. ‘한국 대학의 미래 전망’ ‘대학 패러다임의 변화와 아젠다’ ‘대학교육의 대전환’ ‘특성화 시대의 대학’ ‘세계화 시대의 대학’ ‘소규모 대학 특성화 시대’ ‘교육이동과 세계 대학평가 시대’ ‘OECD, UNESCO 세계 고등교육 질 관리’를 통해 현재 우리나라를 포함한 전 세계의 대학 패러다임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대학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정리했다.
미래학자들은 메가 트렌드(Mega trend)의 변화 아젠다와 개념들을 활용하고 있는데 이러한 21세기 변화의 큰 획은 2020년과 2040년 사이에 이루어진다는 예측을 내놓고 있다. 특히 우리 사회는 남북 갈등과 통일, 저출산, 고령화, 양극화, 사회통합, 과도·과열교육, 평등주의적 복지, 학교교육의 위기 등 구조적인 문제와 함께 이러한 미래 변화에 직면해야 하는 이중적 과제를 안고 있다.
21세기 대학은 이러한 문제들을 직접적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를 안고 있다. 대학이 자체적으로 그 기능과 역할 면에서의 위기를 안고 있으면서 동시에 사회적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과제까지 안고 있는 형편이다. 이 점에서 한국 대학의 미래 전망은 대학의 환경과 사회적 이슈, 그리고 대학의 본질과 기능 등을 종합적으로 고민하면서 미래 전망을 해야 하는 조심성이 필요하다. (18~19쪽)
대학교육 10대 트렌드
2부에서는 대학교육의 10대 트렌드를 제시한다. ‘캠퍼스 없는 대학’ ‘교육이동 세기의 대학’ ‘대학 네트워크 시대’ ‘학습패키지 시대’ ‘단위중심대학 시대’ ‘협력 교육 리더십 시대’ ‘초국적 교육 시대’ ‘특성화, 심화, 광역화’ ‘학습 허브와 교수 허브’ ‘대학의 생존 전략’에 대해 이야기 한다.
저자는 ‘책 없는 도서관, 캠퍼스 없는 대학, 교수 없는 강의실’이 우리 대학의 미래 모습이라고 말한다. 이러한 변화에 대비하기 위해 저자는 대학교육 10대 트렌드와 함께 10가지 대학의 생존전략을 이야기 한다.
21세기는 대학의 대변혁의 시기이다. 학습자의 특성, 교수의 역할, 직원의 역할, 그리고 전반적인 대학의 기능이 대변화를 겪고 있기 때문이다. 대학은 지난 수 세기 동안 변화와 진화를 거듭해왔다. 21세기 초까지 대학은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많은 향상을 거듭해왔다.
그러나 1980년 IT기술의 도입 이후 급격한 가상현실 속에 살게 되고 인터넷의 거듭된 지화와 가상현실의 진화에 따라 대학 교육의 큰 혁명이 이루어지고 있다. 한 마디로, 캠퍼스 없는 대학 교육이 확산되기 시작했다. 2014년 현재 세계의 1억 명에 가까운 대학생이 정규 캠퍼스 중심 대학교육은 물론 4년 전부터 소개되고 있는 하버드와 MIT의 공동교육 프로그램은 MOOC(Multi Online Open Courses) 등 온라인상의 교육을 받고 있고 기존 전통적 대학의 모습이 크게 변화하고 있다. 한 마디로 대학교육은 캠퍼스가 없고, 강의실에는 교수가 없고, 도서관에는 책이 없는 3無 대학의 모습으로 급격히 변화될 것으로 보인다. (165~166쪽)
대학의 생존 전략 (274~292쪽)
1. 3A 전략을 세워라
2. 캠퍼스를 떠나라
3. 특화 대학원 교육 중심으로 바꿔라
4. 규모의 경영 전략을 세워라
5. 대학을 작품화하라
6. 질 관리 전략을 활용하라
7. 특화 교수 전략을 세워라
8. 전략적 총장을 초빙하라
9. 국적 있는 다문화 경영을 하라
10. 교육한류의 주도자가 되어라
# 대교협, 2025년까지 대학 개혁 : 세계대학 순위 200위권, 연구 중심 대학 20개 육성 (서울경제 2014년 6월 26일자 보도)
서울경제신문 6월 26일자에 대학 개혁과 관련한 뉴스가 보도되었다. 대학 개혁의 가장 큰 골자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서 2025년까지 세계 대학 순위 200위권에 드는 대학원 중심의 연구 중심 대학 20개를 육성한다는 것이다. 대신 학부정원을 최대 8만 명 감축한다고 발표했다.
저자 이현청은 《왜 대학은 사라지는가》에서 연구 중심 대학 육성과 같이 대학 특성화 시대가 올 것을 예감했다. 21세기를 대비한 대학 변화 중 하나는 대학의 자율화와 특성화라고 말했다. 우리나라 대학들도 대학의 특성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했지만 구체적인 시안이나 전략에 대한 방향제시가 없었다. 이에 저자는 미국 대학의 특성화 사례(연구 중심형 대학)를 소개하며 우리 대학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