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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모빌리티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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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카모마일북스
출판일 2019년 05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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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모빌리티 사회

디지털 전환과 공유경제 시대를 위한 안내서

이재호 지음27216,000경제·경영>경영152mm * 219mm

ISBN 978-89-98204-60-0 (03320)출간일 2019515카모마일북스


4차 산업혁명과 공유경제 시대,

스마트 모빌리티 혁명은

우리 사회를 어떻게 변화시킬 것인가?

이재호 저자는 스마트 모빌리티 사회에서 모빌리티사람과 물건의 이동을 가능하게 해주는 장치, 제도, 인프라로 정의한다. 20세기 초 포드(Ford)가 자동차 대량생산에 성공한 이후 지난 100여 년 동안, 자동차는 본질적으로 변한 것이 없었다. 그러나 최근 기술의 발전과 함께 모빌리티에 있어서도 거대한 패러다임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그 변화를 주도하는 세 가지로 꼽히는 것이 전기자동차, 자율주행자동차, 공유자동차이다. 특히 공유자동차가 가져올 일상의 변화가 전기자동차나 자율주행자동차보다 훨씬 클 것이며, 자본주의의 한계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대안으로 언급된 공유경제(Sharing Economy)가 개인이 가진 가장 비싼 자산 중 하나인 자동차와 만나면서, 기존과 다른 새로운 경제 시스템이 작동할 것이라고까지 말한다.

그러나 정작 한국에서 공유자동차는 육성의 대상이기보다는 규제의 대상이 되고 있다. 교통·물류분야에서 불편함과 비효율은 극에 달해 있고 소비자들은 더 빠르고 편리한 모빌리티 서비스를 원하고 있지만, 공유 모빌리티 플랫폼의 본격적인 도입은 실현되지 않고 있다. 모두 공유자동차가 가져올 변화에 대해 두려워할 뿐이지, 변화의 주인공이 될 생각은 하지 못하고 있다. 그러는 사이 해외에서는 미국의 우버(Uber), 중국의 디디추싱(DiDi Chuxing, 適適出行), 동남아의 그랩(Grab)과 같은 글로벌 서비스들이 등장해 시장을 재패하고 있다. 이전에 없던 서비스라 초기에는 규제 논란이 있었지만, 소비자들이 그 편리함을 경험해 본 이후로는 확산일로를 걸었다. 전기자동차, 자율주행자동차에서 글로벌 비교우위를 갖고 있지 않는 한국은, 앞선 정보통신기술과 스마트폰 보급률을 기반으로 공유자동차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나 결과적으로는 그러지 못했다.

 

스마트 모빌리티의 모든 것을 담은 책

스마트 모빌리티 사회는 자동차 제조업의 역사에서 시작해, 최근 모빌리티 패러다임 변화의 세 축인 전기자동차, 자율주행자동차, 공유자동차가 가져올 미래 모습을 소개한다. 그중에서도 모빌리티 플랫폼으로 대표되는 공유자동차 서비스가 만들어낼 혁신적인 변화들을 다양한 관점에서 살펴본다. 단순히 해외 동향을 나열하며 위기감을 조성하는 것이 아니라, 디지털 전환과 공유경제 시대를 살아갈 우리들이 생각해야 할 기술적, 경제·사회적, 정책적 고민거리들을 제시하고 있다. 이 책을 통해 현장에서 벌어지고 있는 모빌리티 혁신의 생생한 과정을 쉽게 이해하고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스마트 모빌리티의 시대

최후의 승자는 누가될 것인가?

이동주체의 위치를 정밀하게 측정하는 기술은 다양한 분야의 위치 기반 서비스 고도화로 연결될 수 있다. 수요와 공급에 따른 최적화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빅데이터 처리기술과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도 도모할 수 있다. 통합 모빌리티 서비스를 구축하고 운영하기 위해서는 엄청난 양의 데이터를 관리해야 하기 때문에 이 부분 역시 국가적 기술 역량 내재화로 연결될 것이다. 이렇게 축적된 기술들은 사람의 이동뿐 아니라 물건의 이동, 그리고 사람과 물건의 국제적인 이동까지 다양한 분야로 파급되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 몇 년 동안 모빌리티 패러다임 변화의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전 세계적인 전쟁이 벌어질 것이다. 기업 간의 전쟁, 산업 간의 전쟁, 그리고 국가 간의 전쟁이 복합적으로 나타난다. 그 과정에서 지금 막강해 보이는 기업이 한 순간에 몰락할 수도 있고 새로운 기업이 혜성처럼 나타날 수도 있다. 기존의 낡은 패러다임에 갇혀서는 새로운 시대를 대비할 수 없다. 변화를 미리 예측하고 능동적으로 대비하는 자만이 살아남을 것이다. 전쟁은 이제 막 시작되었다. 누가, 어느 기업이, 어느 산업이, 어느 국가가, 새로운 모빌리티의 시대에 최후의 승자가 될지는 아직 아무도 모른다.

 

 

저자 이재호

현재 카카오모빌리티 디지털경제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으며, 대한민국 기술사업화자문 단 정책보좌분과 위원, 산학연네트워크포럼 기술정책분과 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서울대 기계항공공학부와 동대학원 석사과정을 졸업한 후, 미국 조지아텍 경영대학원 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성균관대 경제학과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LGCNS 연구 개발센터, 현대자동차 자동차산업연구실, 현대경제연구원 비즈니스컨설팅실·산업정책 실에서 디지털경제, O2O 비즈니스, 산업기술정책 등을 담당했다.

추천사

 

 

자동차 제조에서 모빌리티 서비스로 패러다임이 변화하는 과정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낸 역작이다. 디지털 전환과 4차 산업혁명의 생생한 현장을 흥미진진하게 보여준다.”

장우석 연구위원(현대경제연구원 신성장연구팀)

 

 

소비자들이 익숙하게 생각했던 가려움을 기술이 살짝 긁어줄 때 혁신이 탄생한다. 새로운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는 창업자들이 꼭 읽어야 할 필독서이다.”

주승돈 대표(스타트업 젠트로피 공동대표)

 

 

“4차 산업혁명으로 변화될 우리 사회의 미래 모습이 궁금하다면 이 책을 꼭 읽어 보시라. 변화를 두려워하거나 회피하지 말고 능동적으로 대비하자는 저자의 메시지가 가슴에 와 닿는다.”

최성근 이코노미스트(머니투데이)

 

 

“2000년대에 인터넷, 2010년대에 스마트폰이 있었다면, 앞으로의 10년은 스마트 모빌리티가 혁신의 중심이 될 것이다. 기업 현장에서 신사업을 고민하고 계신 분들께 큰 영감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최성현 전문위원(한국생산성본부 혁신성장추진센터)

 

실제 모빌리티 서비스가 맞닥뜨리고 있는 과제들을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깊이 있게 소개하고 있다. 디지털경제 시대에 필요한 새로운 연구분야의 제시도 무척 흥미롭다.”

최민석 교수(포항공대 수학과)

 

 

 책 속에서

 

요즘 우리가 마주하고 있는 4차 산업혁명에서도 마찬가지이다. 사람들은 로봇, 드론, 3D 프린터, 가상·증강현실처럼 눈에 보이는 복잡하고 아름다운 결과물들이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이들도 소비자들의 수요와 제대로 결합되어 우리 일상에 엄청난 혁신을 가져다 줄 수 있다. 그러나 실제로 개인의 일상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키는 것은, 사소해 보일 수 있지만 아이코스나 넷플릭스처럼 소비자의 분명한 수요에서 출발한 것들이다. 모빌리티의 패러다임 변화를 말할 때도 앞에서 설명한 논리가 그대로 적용된다.” (16)

 

모빌리티 분야는 아주 오래 전부터 비효율과 불편함이 많았던 영역이다. 이를 개선하기 위한 수많은 아이디어들이 있었지만, 기술적인 뒷받침이 되지 않아 실현되지 않은 것들이 많았다. 그러나 디지털 전환의 시대를 맞아 정보통신기술이 혁신적으로 발전하면서 어려웠던 문제들이 하나씩 해결되고 있다. 이제 복잡한 개념 정리는 모두 끝났다. 지금부터 본격적으로 스마트 모빌리티의 미래로 여정을 시작해 보자.” (27)

 

대중교통이든 택시든 자가용 승용차든, 어떤 교통수단을 선택하더라도 지금까지 사람들에게 이동하는 시간은 별로 즐거운 경험이 아니었다. 이동에서 오는 스트레스는 사람들의 피로감을 높이고, 삶의 만족도를 떨어뜨렸다. 직장이나 학교 가까이에 사는 것이 큰 복으로 여겨졌고, 사람들은 높은 주거비를 부담하더라도 이동하는 시간을 최소화하고 싶어 했다. 그러나 기술의 발전이 교통 분야의 이런 문제들을 조금씩 해결해 나가고 있다. 첨단산업과는 거리가 먼 것처럼 보였던 교통 분야가 정보통신기술을 만나면서 새로운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34)

 

자동차는 도로혼잡, 교통사고, 에너지, 환경 등 엄청나게 많은 사회문제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대중교통을 아무리 잘 갖춰놓고 유연 근무제, 재택근무가 증가해도, 자동차는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 좁은 땅덩어리가 이미 도로로 가득 차 있는데, 한쪽에서는 새로운 도로가 계속해서 만들어진다. 그러면 또 자동차 가 늘어나고 사회문제는 심화된다. 이 고리를 끊을 수 있는 것은 모빌리티의 구조적인 변화이다. 새로운 모빌리티의 시대에는 이런 문제의 상당 부분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123)

 

전기자동차의 확산은 지금처럼 주유소에서 기름을 넣는 문화를 완전히 사라지게 할 것이다. 이에 따라 정유 산업이나 일부 자원개발 업계는 심각한 위기를 맞을 수 있다. 불과 십수 년 전까지만 해도 석유 고갈을 걱정했지만, 이제는 석유산업의 몰락을 걱정해야 할지도 모른다.” (253)

 차 례

 

프롤로그 혁신은 소비자에서 시작된다 7

1장 디지털 전환의 주인공 모빌리티

모빌리티와 ICT의 만남 23

이동의 불편함과 변화의 시작 28

2장 자동차 제조업의 역사, 그리고 위기의 시작

자동차의 등장, 새로운 시대의 개막 37

경제성장과 혁신의 아이콘 자동차 산업 43

한국 경제에서 자동차 산업의 위상 50

자동차 제조업의 위기가 시작되다 57

3장 모빌리티 패러다임의 변화

환경문제를 해결하라, 전기자동차의 등장 63

자율주행자동차, 운전자가 해방되는 날 74

자율주행시대가 가져올 경제·사회적 변화 81

자율주행, 언제쯤 실현되고 누가 앞서 있는가 87

자동차 소유에서 모빌리티 서비스 공유로 92

글로벌 공유자동차 플랫폼의 성장 99

4장 공유자동차 시대가 온다

사람들이 자동차를 소유하지 않으려는 이유 109

자동차 때문에 발생하는 사회적 문제들 115

이동의 본질과 모빌리티 플랫폼의 등장 129

숨어 있던 이동수요를 찾아라 137

공유자동차 플랫폼의 디지털경제학 142

온디맨드 공유 모빌리티 서비스의 미래 150

5장 정확한 위치를 측정하라

GPS와 내비게이션 기술의 발달 157

이동의 출발지점과 도착지점 164

라스트 마일, 내 집 앞까지의 이동 175

위치 측정 정밀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 183

6장 사람들이 이동을 원하는 시간

시간에 따른 이동의 수요와 공급 191

심야시간, 나는 집에 가고 싶다 198

덥거나 춥거나 비오거나 눈오는 날 204

규제요금과 시장요금, 무엇이 옳은가 210

해법은 수요반응형 서비스 215

머신러닝을 활용한 문제 해결 노력 222

7장 통합 서비스로서의 모빌리티

이동과 이동의 연결 231

서비스로서 통합 모빌리티의 시작 237

통합 경로계획과 서로 다른 이동의 신호 241

통합 예약과 결제, 블록체인의 가능성 246

8장 스마트 모빌리티의 미래

스마트 모빌리티가 가져올 우리 사회의 변화 253

누가 모빌리티 전쟁의 승자가 될 것인가 262

참고문헌 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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