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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저널 Vol. 519 (2020. 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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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책문화네트워크 주식회사
출판일 2020년 09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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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저널> 통권 519호

<출판저널> 통권 519호 (2020.09+10호) |  224쪽 | 값 24,000원 | ISSN 1227-1802 | 182*257 




  • 한국판 뉴딜과 출판산업의 미래
  • 시대적 과제를 이끌어갈 리더십, 출판학이 해야…

   

지난 7월 14일 정부는 대통령 주재 한국판 뉴딜 국민보고대회(제7차 비상경제회의)를 개최하여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한국판 뉴딜은 경제·사회 구조 변화 중, 특히 비대면화·디지털화 대응에 중점을 두고 디지털 기반 경제혁신 가속화 및 일자리 창출 추진을 목표로 한다.

정윤희 <출판저널> 발행인은 다음과 같이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 발표에 따른 출판산업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한국형 뉴딜정책에서 보는 바와 같이 디지털 전환에 대응하고 리더십을 발휘할 대학의 인재 양성, 정부의 정책, 산업계의 협력관계가 필요하다. 특히 출판산업은 종이책에서 전자책, 오디오북, VR/AR, OSMU 등으로 분화되면서 성장해야 하고 콘텐츠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해주는 제대로 된 큐레이션이 작동하기 위해서는 빅데이터 등을 기반으로 한 인공지능과의 결합도 필요하다. 

한국의 전반적인 교육시스템에서 독서교육은 매우 부실하다. 어렸을 때부터 좋은 책을 고르는 방법, 책을 읽는 방법, 토론, 독서 리터러시 등 전반적인 독서교육을 통해 미래의 인재를 길러내는 교육체계의 혁신도 시급할 뿐만 아니라 정치·교육·사회 등 전반적으로 독서문화의 중요성을 간과하고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문제이다. 독서문화의 향상은 곧 양질의 책을 공급하는 출판산업과도 연결되어 있다. 문화콘텐츠 산업의 뿌리라고 할 수 있는 출판콘텐츠가 전통출판의 우물안에서 벗어나 디지털 전환을 통해 뉴미디어로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출판학의 정립과 출판산업의 혁신이 필요할 때이다. 이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교육부는 문화콘텐츠 기틀이라고 할 수 있는 출판학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출판학과 편성 등에 고민하고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  




해외통신

  • 시민들의 삶을 재생해 주는 공간, 오스카 니마이어 도서관
  • 코로나 바이러스가 부른 미국 출판사와 도서관의 전쟁


<출판저널> 통권519호 ‘해외통신-유럽에서’는 벨루 오리존치 교회, 브라질 의회, 브라질리아 대성당, 니테로이 현대미술관, 오스카 니마이어 박물관, 오페라 하우스, 뉴욕 UN 본부 등 브라질리아를 비롯한 세계 곳곳에 600여 점의 역작을 만든 ‘오스카 니마이어’가 르 아브르에 심어놓은 르 아브르 시립도서관을 소개한다. 

한편 ‘해외통신-미국 실리콘밸리에서’는 2020년 6월 1일 미국의 유명 출판사들과 유명 작가들이 온라인 도서관 인터넷 아카이브를 수십 편의 디지털 사본에 대한 손해배상과 그 사이트의 폐지를 목표로 뉴욕 연방법원에 제소한 사례를 통해 출판사와 도서관의 입장 차이와 공동의 목표를 추구하며 지속적인 협력 유지를 위한 방안을 생각해본다. 




2020 연중특별기획⑪ 

  • 천안시중앙도서관 개관 30주년
  • 천안시 전체 도서관의 대출 권수를 온도로 산정한, 독서온도탑 전국 최초 설치


 2020 연중특별기획⑪에서는 천안시중앙도서관의 이야기를 담았다. 개관 30주년을 맞이하여 동아리 지원 확대, 독서온도탑 설치, ‘책 읽는 도시 천안 선포’ 등 천안시중앙도서관이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한 비전을 소개한다. 아울러 천안시중앙도서관은 전자책 서비스 확대, 무인반납기 24시간 운영, 방역작업, 온라인 독서문화프로그램 등 코로나19를 극복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최보미 천안시중앙도서관 사서는 2020 연중특별기획에서 도서관의 역할에 대해 다음과 같이 정의했다.

“도서관의 역할은 늘 변해왔다. 그리고 그런 역할을 부여하는 것은 역시 이용자들이다. 책을 보관하는 곳으로 사용하는 시기에 도서관은 책을 보관했고, 정보를 요구하는 시대에는 정보를 제공했다. 랑가나단의 도서관5법칙 중 ‘도서관은 성장하는 유기체이다’라는 법칙이 있다. 이용자의 용도와 기대에 따라 도서관의 발전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 보다 나은 도서관과 문화 생태계를 위해 도서관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 




특집-책문화생태계 모색과 대안⑳ 도서정가제 개선 방안은?

  • 도서정가제는 책문화생태계를 발전시켰나?
  • 도서정가제 갈등, 의견수렴의 불공정
  • 도서정가제 쟁점과 동네책방 입장
  • 도서정가제에 대한 업계와 국민정서 갈등
  • 도서정가제보다 더 중요한 도서유통의 불공정 해결해야…


2014년 11월 21일부터 적용된 도서정가제는 3년마다 평가하여 현행 유지, 개선 보완하여 적용해야 한다. 20만 명 넘게 도서정가제를 폐지해달라는 국민청원까지 있었고, 문화체육관광부 박양우 장관이 국민청원에 답변을 했다. 도서정가제를 두고 현행 유지, 완전도서정가제로 강화, 구간 할인 보완, 폐지 등 다양한 입장들로 갈등을 보이고 있다.

책문화생태계 모색과 대안 20회에서는 ‘도서정가제 개선 방안’이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도서정가제 개념과 도입 과정, 출판유통 구조 속에서의 도서정가제, 소비자 후생 관점에서의 도서정가제, 책문화생태계 관점에서의 도서정가제, 건강한 책문화 구현을 위해서 도서정가제가 어떻게 작동해야 하는지 전문가들과 논의하고 방안을 모색해 보고자 한다.




디지털 이커머스 시장의 급부상

  • 효율적인 디지털 독서 기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야…
  •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디지털과 이커머스 시장 급부상


<출판저널> 통권519호 ‘출판의 새로운 도전’ 여덟 번째 이야기는 디지털과 이커머스 시장의 급부상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며 비대면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오프라인 매출은 감소하고 디지털과 이커머스 시장이 급부상하고 있다. 이에 뉴미디어에 익숙한 세대들이 주된 소비층으로 자리 잡으면서 정보 습득방법, 소비 형태, 읽는 방식 등이 달라지고 있다. 이에 이은호 이학박사는 “이러한 상황 속에서 우리는 디지털 독서에 관심을 갖고 종이책과는 다른 독서 방법과 기술에 대해 고민해야 한다.”며 “특히 복잡한 문장을 읽고, 분석하고, 이해하는 방법을 알고, 사실과 의견을 분리하고, 논리적 사고에 대한 깊은 토론을 해나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한다. 




독서경영 vol. 24

2017년 3월에 창간된 독서매거진 <독서경영>이 Magazine in Magazine 형태로 <출판저널> 508호부터 수록되고 있다. 

<출판저널>은 출판+독서를 동시에 즐기는 듀얼 매거진으로 독자들과 더 풍성한 콘텐츠를 전달하고자 한다.



● 북큐레이터 김민주의 테마별 책 읽기④

조선시대 후기에는 서울을 중심으로 6대 간선도로가 존재했다. 의주로, 경흥로, 평해로, 영남로, 삼남로, 강화로가 바로 그것이다. 근현대에 접어들며 포장도로와 고속도로가 속속 건설되면서 예전 길은 많이 훼손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경기도는 역사적 고증을 토대로 원형을 밝혀 지역의 문화유산을 도보길로 연결한 역사문화탐방로인 경기옛길을 조성했다. <독서경영> 24호 ‘북큐레이터 김민주의 테마별 책 읽기④’에서는 2010년대에 경기도가 조성한 경기옛길을 살펴보고, 옛길 걷기에 참고하면 좋은 책들을 소개한다.


●북토크

  • 고전연구 전문가 박수밀 작가가 들려주는 연암 박지원과 《열하일기》
  • 차(茶) 전문가 신정현 작가가 들려주는 보이차의 탄생과 경제사

 

북토크에서는 고전연구 전문가 박수밀 작가가 연암 박지원과 《열하일기》를 소개한다. 연암 박지원의 《열하일기》는 한 인간의 새로운 세계에 대한 꿈이 담긴 책이다. 새로운 꿈을 꾸고자했던 천재 문장가의 기록으로 시, 소설, 여행기뿐만 아니라 사회문화, 의학, 정치, 경제 등 조선시대의 모든 분야가 담겨 있다. 박수밀 작가는 고전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열하일기》를 제대로 읽는 방법을 소개한다. 

한편 차(茶) 전문가 신정현 작가는 보이차의 탄생과 경제사를 들려준다. 보이차의 역사적인 중요한 사건, 기록들과 중국의 차산업이 어떻게 크게 발전할 수 있었는지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차의 가공방법에 따른 분류와 보이차의 특징, 차 보관방법도 들어본다.    


● 유영만의 지식창조 독서법④

‘유영만의 지식창조 독서법④’에서는 유영만 교수가 마흔 여섯의 나이에 말기 췌장암으로 6개월밖에 살지 못한다는 선고를 받은 랜디 포시 교수의 ‘마지막 강의’가 담긴 책을 읽고, 내가 만약 랜디 포시 교수라면 어떤 메시지를 담은 마지막 강의를 할지 생각해본다. 유영만 교수는 살아오는 동안 각성사전을 통해 몸으로 깨달은 소중한 교훈이자 깨우침을 열 가지 메시지로 정리한다.





<출판저널> 519호 목차



해외통신 

유럽에서 - 시민들의 삶을 재생해 주는 공간, 오스카 니마이어 도서관 (신경미)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 코로나 바이러스가 부른 미국 출판사와 도서관의 전쟁 (김영란)


2020 연중특별기획 

도서관 이야기⑪ - 천안시중앙도서관 (최보미)   


칼럼 

발행인칼럼: 책문화생태계를 위하여 - 한국판 뉴딜과 출판산업의 미래 (정윤희)

김기태의 초판본 이야기④ - 피천득 시집 《금아시선》 초판본 (김기태)

출판의 새로운 도전⑧ - 디지털 독서만상 (이은호)


특집 - 책문화생태계 모색과 대안⑳ 도서정가제 개선 방안은?

책문화생태계 모색과 대안⑳에서는 ‘도서정가제 개선 방안’이라는 주제로 진행합니다. 도서정가제 개념과 도입 과정, 출판유통 구조 속에서의 도서정가제, 소비자 후생 관점에서의 도서정가제, 책문화생태계 관점에서의 도서정가제, 건강한 책문화 구현을 위해서 도서정가제가 어떻게 작동해야 하는지 전문가들과 논의하고 방안을 모색해 봅니다.


책문화 정보 

사서추천도서

문화체육관광부 2021년 예산안  외


독자들의 이야기 

코로나19 시대, 사유를 발견하다 (서지유 외)


신간도서

이달의 신간도서 300자 읽기 


독서경영 Vol. 24 

독서매거진 <독서경영>이 MAGAZINE IN MAGAZINE 형태로 <출판저널>에 수록됩니다.


북큐레이터 김민주의 테마별 책 읽기④  조선시대 옛길 걷기 (김민주) 

북토크 - 박수밀의 《열하일기 첫걸음》 / 신정현의 《처음 읽는 보이차 경제사》

책가도展  - 최상일의 서재 (임수식)

유영만의 지식창조 독서법④  내가 만약 ‘마지막 강의’를 한다면 (유영만) 

지윤주의 청소년 독서모임 운영법⑤  동일한 상황에 대해 해석과 판단이 달라질 수 있는 경우 (지윤주)




표지 이야기

벨루 오리존치 교회, 브라질 의회, 브라질리아 대성당, 니테로이 현대미술관, 오스카 니마이어 박물관, 오페라 하우스, 뉴욕 UN 본부 등 브라질리아를 비롯한 세계 곳곳에 600여 점의 역작을 만든 오스카 니마이어가 르 아브르에 심어놓고자 한 아름다움은 무엇이었을까요? 오스카 니마이어 도서관 속으로 여행하며 그가 추구한 아름다움의 진수를 만나보세요. (12쪽)







  <출판저널>을 발행하는 책문화네트워크(주)는 문화체육관광형 예비사회적기업(제2019-45호)으로서  Publishing & Reading Network for Better World를 지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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