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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저널 Vol. 532 (2022.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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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책문화네트워크 주식회사
출판일 2022년 11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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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저널> 통권 532

<출판저널> 통권 532(2022. 11+12월호) | 책문화네트워크()

256| 24,000| ISSN 1227-1802 | 140*210

보도자료 문의 | 02-313-3063, prnkorea1@naver.com

출판저널 2022년 송년호 발간!

책문화네트워크가 <출판저널> 통권 532(2022년 송년호)를 발간했다. <출판저널>은 올해 창간 35주년으로 2023년에는 창간 36주년을 맞이한다.

이번 호에서 <출판저널> 발행인 정윤희 대표는 문화민주주의와 책문화생태계 칼럼을 통해 “<출판저널>에 보내주신 아낌없는 성원과 관심 감사드린다, “모쪼록 따듯한 연말연시를 보내시기를 바라며 2023년에는 건강한 책문화로 모두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 문화민주주의가 제대로 구현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출판저널>2011, 2013, 2015, 2016, 2017, 2019, 2020, 2021년에 걸쳐 문화체육관광부 우수콘텐츠 잡지에 선정된 바 있다. <출판저널>은 통권 500호부터 기획특집 책문화생태계 토크를 진행해 오고 있으며, 이번 호에 책문화생태계 토크 33회를 맞이했다.

 

 

칼럼

· 문화민주주의와 책문화생태계

열악한 책문화 환경 어떻게 개선할 것인가

<출판저널> 530호부터 연재 중인 문화민주주의와 책문화생태계칼럼에서는 문화민주주의 측면에서 본 책문화정책의 현황을 살펴본다.

정윤희 <출판저널> 발행인은 532호 칼럼에서 국민독서율이 급격하게 떨어지고 있고 사람들은 책보다 영상에 더 매력을 느낀다.”, “매체 수용 환경이 변하더라도 책을 읽는 국가가 선진국이라는 점을 볼 때 우리나라가 책을 읽지 않는 나라가 되는 현실은 매우 심각하다고 지적한다.

아울러 매년 국민독서율이 떨어지는 원인을 매체 수용 환경 변화에 대한 측면과 도서관의 정책적인 측면을 살펴보고, 열악한 책문화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문화행정의 민주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 순수와 절제의 미학을 구현한 최고의 작품 <소나기>를 품은 소설집

황순원 소설집 초판본 이야기

김기태의 초판본 이야기 열일곱 번째 이야기는 작가 황순원(黃順元, 1915~2000) 선생의 이다. 황순원 작가는 1930년부터 동요와 시를 발표하면서 문학 활동을 시작했다. 시인으로 출발한 황순원의 문학 인생은 말년에 장편소설 신들의 주사위로 대미를 장식하게 된다.

이번 호에서 다루는 황순원 소설집 초판본은 작가 황순원의 단편에 스민 순수와 절제의 미학을 가장 잘 구현한 작품들이다. 이 책에서 표제작인 은 예로부터 고결함의 상징성 때문에 길조(吉鳥)로 여겨지는 을 통해 이념의 분단이 빚은 인간성의 파괴와 상실을 우정의 관계로 회복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나아가 이념의 분열이 우정이나 사랑 같은 순수한 인간성을 결코 파괴할 수 없다는 휴머니즘에 입각한 작가의 문학정신이 잘 나타나 있다.

이번 칼럼에서는 의 표제작인 에 대한 내용뿐만 아니라 순수와 절제의 미학을 구현한 최고의 작품 소나기에 대한 이야기도 함께 다룬다.

 

 

인터뷰

· 황보름 소설가 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잘 쉬는 것

<출판저널>은 지난 1011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를 쓴 황보름 소설가로부터 위드 코로나 시대, 치유하는 글쓰기라는 주제로 소설가의 글쓰기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번 인터뷰에서는 컴퓨터공학을 전공한 소프트웨어 개발자에서 전업 작가가 되기까지 황보름 작가가 걸어온 인생 이야기부터 소설가의 글쓰기,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를 집필하게 된 계기, 각박한 삶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 등 다양한 이야기를 담았다.

 

 

에세이

· 치유하는 글쓰기 낯선 손님을 맞으며

코로나19가 발발한 지 어느덧 3년이 흘렀다. <출판저널> 532호에서는 이부자 시인이 코로나 시대에 겪은 아픔들을 이야기한다. 이부자 시인은 지난 3년간의 펜데믹 시간을 떠올린다.

시인은 실내에서는 반드시 마스크를 써야 하는 것을 세 살 아이도 알 정도로 코로나19가 우리들의 삶을 위협했다고 고백한다. 지구는 하나이고 교류가 많아짐에 대한 감염의 확산 역시 빠르다. 코로나19뿐만 아니라 앞으로 새롭게 등장하는 다양한 질병들은 나의 안전뿐만이 아니라 세계 공동의 문제이며, 내가 살아갈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이부자 시인은 코로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상대를 생각하는 작은 배려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특집 - 책문화생태계 토크33

디지털 시대, 진화하는 독자와의 소통

책문화생태계 관점의 문화행정과 정책 구현 어떻게 해야 할까?”

 

<출판저널> 통권 500호부터 기획하여 진행해 온 특집 책문화생태계 토크33회를 맞이했다. 이번 특집 - 책문화생태계 토크 33회 주제는 디지털 시대, 진화하는 독자와의 소통이다. 이번 주제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20221115일 개최한 제5차 디지털출판산업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에서 정윤희 책문화네트워크 대표가 발표한 디지털 시대, 진화하는 독자와의 소통을 정리하여 수록했다.

 

 

 

독서경영 vol. 37

20173월에 창간된 독서매거진 <독서경영>Magazine in Magazine 형태로 <출판저널> 508호부터 수록되고 있다. <출판저널>은 출판+독서를 동시에 즐기는 듀얼 매거진으로 독자들과 더 풍성한 콘텐츠를 전달하고자 한다.

 

 

지윤주의 독서모임 운영법6

- 직장동료와 함께 하기 좋은 독서, 허먼 멜빌의 필경사 바틀비

지윤주의 독서모임 운영법 여섯 번째 이야기는 모비 딕을 쓴 허먼 멜빌의 유명한 단편 소설 필경사 바틀비를 중심으로 한 독서모임 운영법을 소개한다.

주인공 바틀비는 필경사로 한 회사에서 일을 시작한다. 바틀비는 회사에서 필사 이외의 업무를 상사가 지시할 경우 안 하는 편을 택하겠다고 말한다. 우리는 흔히 상사의 지시가 이 일좀 해줄래요?’와 같이 청유형으로 물어도 선택의 여지가 없다고 느낀다. 하지만 바틀비는 명확하게 시키는 일에 대해서도 자신은 그 일을 할 의무가 없으며 안 하는 입장을 할 수 있다는 선택의 자유가 있는 노동자로 자신을 드러낸다.

필경사 바틀비는 사람들의 호불호가 강해서 독서모임하기에 굉장히 좋다. 특히 직장동료와 함께 독서모임을 진행할 경우 힘없는 노동자가 최대의 노력을 했다’, ‘부당한 상황임을 알지만 박차고 나갈 용기가 없는 사람의 전형이다’, ‘무기력증을 동반한 우울증 환자의 사회부적응기일 뿐이다등 주인공 바틀비에 대한 평가가 상반되어 다양한 의견을 나눌 수 있으며, 바틀비에 대한 호불호가 분명해서 평소 자신이 직장, 업무에 대해 어떤 입장과 생각을 하고 있는지를 알아볼 수 있는 작품이다.

 

 

북큐레이터 김민주의 테마별 책읽기17

- 광화문과 앞길의 630년 변천

<독서경영> 37호 북큐레이터 김민주의 테마별 읽기 열일곱 번째 주제는 광화문과 앞길의 630년 변천이다.

20228월 광화문광장이 확장된 모습을 드러냈다. 2008년에 광화문광장이 세종대로 가운데에 조성된 지 14년만이다. 광화문광장을 둘러싼 광화문앞길에는 정말로 많은 이야기들이 스며들어 있다. 1394년에 조선 태조가 한양을 도읍으로 정하고 경복궁을 지은 지 630년이 되어간다. 그 후 왕자의 난, 임진왜란, 고종의 경복궁 중건, 일제강점, 해방, 한국전쟁, 건국을 거치면서 경복궁과 광화문, 광화문 앞길은 소실, 중건, 훼손, 복원을 거듭한다. 해방 이후에도 군사정권 시대, 문민정권 시대에 따라 광화문 주위 환경은 모습을 바꾸었다.

하지만 우리는 광화문광장에 그저 놀러만 갈 뿐 숨겨진 역사의 흔적을 찾는 데에는 게으르다. 김민주는 이번 호에서 새롭게 확장한 광화문광장을 둘러싼 광화문과 앞길의 630년이라는 역사를 살펴보고, 광화문과 앞길 관련된 다양한 책들을 소개한다.

 

 

ESG리더십을 어떻게 실천해야 할까6

- 환경에 초점을 두는 ESG리더십

기후변화와 기후위기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더 이상 거대 담론이아니다. 기상이변이나 자연재해는 드러나고 있는 광범위한 현상의 극히 일부분일 뿐이며 가까운 미래의 모습은 더욱 심각하고 암울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보균은 이번 호에서 이 시대의 기후위기는 대부분 어떻게 잘 되겠지라는 막연한 기대 속에 분명한 방향을 찾지 못하고 두려움을 주고 있지만, 우리는 어두움 속에서 희망을 선택하고 키워가야 한다고 말한다. 이미 지구는 임계점이지만, 우리 모두가 의식과 연대가 뒷받침되어 조화를 이루고 올바른 방향을 잡는다면 희망은 남아 있다. 통합적인 리더십이 절실한 지금, 리더는 물론 개인 개인이 긍정적인 영향을 만들어 내는 ESG라는 시대정신을 축으로, 특히 환경에 초점을 둔 ESG리더십의 방향을 알아본다.

<출판저널> 532호 목차

 

2011, 2013, 2015, 2016, 2017, 2019, 2020, 2021년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우수콘텐츠 잡지

 

칼럼

문화민주주의와 책문화생태계 3 12

열악한 책문화 환경을 어떻게 개선할 수 있을까? / 정윤희

 

김기태의 초판본이야기 17 18

순수와 절제의 미학을 구현한 최고의 작품

소나기를 품은 황순원 소설집 / 김기태

 

특집

책문화생태계 토크 33 73

디지털 시대, 진화하는 독자와의 소통

 

이슈

1회 한국출판편집자상 64

잡지주간2022 행사 개최 70

 

인터뷰

황보름 소설가 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 37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잘 쉬는 것

 

에세이

치유하는 글쓰기 55

낯선 손님을 맞으며 / 이부자

 

책문화정보

첵문화뉴스 92

사서의 역량 강화 지원과 처우 개선이 먼저다 외

국립중앙도서관 사서들의 추천도서 100

은하환담》 《여덟 건의 완벽한 살인》 《8초 인류》 《Z의 스마트폰》 《화성 탐사선을 탄 걸리버》 《소년은 어떻게 과학자가 되었나》 《도시로 보는 동남아시아사》 《코끝의 언어

책나눔위원회 추천도서 108

공학은 언제나 여기 있어》 《눈감지 마라》 《19세기 허스토리》 《대면 비대면 외면》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제철동 사람들》 《오나, 안 오나?

 

 

독서경영 vol.37

지윤주의 독서모임 운영법 6 124

허먼 멜빌의 필경사 바틀비

직장동료와 함께하는 독서모임 운영법 / 지윤주

북큐레이터 김민주의 테마별 책읽기 17 136

광화문과 앞길의 630년 변천 / 김민주

ESG리더십을 어떻게 실천해야 할까 6 156

환경에 초점을 둔 ESG리더십 / 이보균

 

우리 출판사 이 책

나무발전소 출판사 241

주용의 고궁 시리즈를 펴내며

 

신간목록

신간도서 200자 읽기 167

2022816일부터 20221020일까지 <출판저널> 편집부로 도착한 신간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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