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간 37주년을 맞는 '출판저널'
- 책문화생태계 담론 주도하고 기여해 온 '출판저널'

사회적기업 책문화네트워크가 발행하고 있는 <출판저널>이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사)한국잡지협회가 주관하는 ‘2024년 우수콘텐츠 잡지 보급사업’에 선정됐다.

(사)한국잡지협회는 3월 7일 올해 우수콘텐츠 잡지로 선정된 잡지 108종을 발표했다. 

<출판저널>은 지난 2011년, 2013년, 2015년, 2016년, 2017년, 2019년, 2020년, 2021년, 2023년에도 우수콘텐츠 잡지로 선정됐다.

출판저널 통권 539호 표지.

<출판저널>은 1987년 7월 20일 창간되었으며 올해 창간 37주년을 맞이한다. 

지난 2017년 창간 30주년 통권 500호부터 시작해 온 기획특집 ‘책문화생태계 토크’는 햇수로 8년째 이어져 오고 있으며 40회(주제 : 챗GPT와의 대담)를 진행했다.

기획특집을 묶어 단행본 <책문화생태계의 현재와 미래>를 2018년에 출간하였고, 일본 출판사에 저작권을 수출하여 한국과 일본 동시 발행한 성과도 있다.

창간 37주년을 맞이한 <출판저널> 발행인 정윤희 책문화네트워크 대표는 책문화생태계 담론을 기획하고 주도해 왔으며 국내 유일한 책문화생태학자이다.

 

정윤희 책문화네트워크 대표.

정윤희 대표는 “<출판저널>은 한국의 출판역사와 지식문화사를 기록해 온 매체로서, 시대적 소명을 가지고 발행하고 있으며, 책문화생태계 담론을 이끌어 오고 확산해 온 보람이 있습니다. <출판저널>을 통해 저자, 출판, 도서관, 서점, 독자, 정책담당자 등 책문화생태계 구성원들이 함께 소통하고 연대함으로써 건강한 책문화생태계를 만들어나가길 바라고 있습니다. 앞으로 <출판저널> 독자들과 소통하면서 시대정신을 기록하고 전파하는 파수꾼 역할을 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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