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사회적기업 책문화네트워크(대표 정윤희)가 사회적기업으로 인증을 받았다.
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는 3월 30일, 올해 첫 번째 사회적기업육성전문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한 74개 사회적기업을 신규로 인증해 공고했다.
이번 인증으로 총 3,568개소의 사회적기업이 활동하며, 사회적기업이 고용 중인 근로자는 총 66,306명이다.
사회적기업으로 인증을 받은 책문화네트워크는 지난 2019년 12월 문화체육관광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받은 후 우리 사회에 책문화 가치를 확산하는 데 기여해 왔다.
책문화네트워크는 출판산업 발전과 책문화생태계 조성을 위한 담론을 생산하는 매거진 ‘출판저널’과 책문화교양 및 책문화학술 시리즈 등 단행본 도서를 발행하고 있으며, 읽고 쓰고 토론하고 공감하는 소셜 커뮤니티 ‘책문화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출판저널’은 창간36주년을 맞았으며 2023년 우수콘텐츠 잡지로 선정됐다.
정윤희 책문화네트워크 대표는 “우리 사회의 건강한 책문화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도록 문화적 활동을 추진하며, 사회적 취약계층을 포함하여 책문화를 향유하는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 삶의 질을 높이고 공동체의 성장을 돕는 문화예술 기업으로 성장하고자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