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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토크] 말 속에 숨은 차별, 편견, 권위의 시선 등에 대하여! 언어 감수성을 어떻게 높일까? (신지영 고려대 교수)

관리자 2021-11-02 조회수 396



● 정윤희와 #북토크

● 일시 : 21.10.30.토 오후 3시 라이브

● 진행 : 정윤희 (책문화네트워크 대표, 문화콘텐츠평론가)

● 초대 저자 : #신지영 저자, 고려대 국문학과 교수

● 관련 책 : 《언어의 높이뛰기》


● 책소개 : 

《언어의 높이뛰기》는 우리가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언어 표현들을 하나씩 살펴보며, 그 의미와 속뜻을 흥미진진하게 풀어내는 언어 탐구서다. 

흔히 언어를 ‘생각을 표현하는 수단’이라 말하지만, 지금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말들은 우리가 지향하는 가치와 사고, 달라진 현실을 반영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시대에 맞지 않은 불평등한 가족 호칭어나 성차별적 지칭어가 단적인 예다. 지난 20년 동안 언어 탐험을 통해 인간을 이해해온 언어학자 신지영은 나이, 성별, 위계에 따른 차별과 편견의 언어를 날카로운 시선으로 진단해 이 책에 담아냈다. 

책을 통해 저자는 우리가 문제의식을 갖지 못했거나 알면서도 안일하게 써온 말들을 10가지 주제로 설명하고,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어떻게 바꿔나가야 할지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한다.


● 신지영 저자 :

언어의 세계를 탐구하는 언어 탐험가. 언어 탐험을 통해 인간을 이해하려는 인문학자. 고려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서 학생들에게 언어의 세계를 탐험하는 즐거움을 가르치고 있다. 

고등학교 국어 시간에 한글의 창제 원리를 배운 후, 국어학자가 되겠다며 고려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 진학하여 공부를 이어갔다. 그러다 박사과정 수료 즈음 말소리의 세계를 더 깊이 있게 탐험하고 싶어 돌연 런던행 비행기를 탔다. 런던대학교에서 박사과정을 다시 시작해 말소리의 놀라운 세계를 더 멀리, 더 깊게 공부했다. 박사과정을 마친 후 서울로 돌아와 음성 공학과 언어 병리학의 세계로 탐험의 영역을 키웠다. 언어학자로서 대한민국 시민들의 소통 능력 향상에 힘을 보태는 일을 소명으로 여기고, 뜻을 함께하는 사람들과 ‘말하다, 듣다, 즐기다’를 모토로 다양한 사업을 도모하고 있다.

재직 중인 고려대학교에서 ‘고다운 스피치 아카데미’를 진행하고 있으며, 문체부와는 ‘중학생 꿈나무 말하기 축제’를, 서울시와는 ‘다다다 발표대회’를 기획·실행하는 등 사람들의 언어 감수성을 높이기 위한 프로젝트를 실천 중이다.




* 책문화TV는,  

안중근 의사의  "일일부독서구중생형극(一日不讀書口中生荊棘, 하루라도 책을 읽지 않으면 입에 가시가 돋는다)"와 김구 선생의 "오직 한없이 가지고 싶은 것은 높은 문화의 힘이다"(문화강국론) 정신을 소중하게 여기고 실천합니다.

 

* 깨어 있는 시민이 되는 일!  그 첫 걸음은 '오늘도 나는 읽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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