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책문화생태계 토크 44회, ‘경기도 책문화생태계 조성과 경기도서관 기능과 역할 정립’ <출판저널> 통권 543호 특집 책문화생태계 토크 44회에서는, ‘경기도 책문화생태계 조성과 경기도서관 기능과 역할 정립’ 주제를 담았다.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남종섭 도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3)은 8월 30일(금) 경기도의회에서 ‘2024 경기도 정책토론대축제’의 일환으로 개최한 ‘경기도의 책문화생태계 조성과 경기도서관의 기능과 역할 정립 토론회’의 좌장으로 나섰다. 남종섭 도의원은 2025년 하반기 개관 예정인 경기도서관의 기능과 역할을 조명하고 광역대표도서관으로 발전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남종섭 도의원은 “우리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사회 전체의 문화적 풍요를 이루기 위해 건강한 책문화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토론 내용을 종합하며 “경기도서관이 책문화생태계의 콘트롤타워가 되어야 하며 31개의 시군의 공공도서관과 작은 도서관을 비롯한 다양한 책문화생태계 주체와 상호 연계 협력하는 체제를 구축해야 한다”고 했다. 이를 위해 “경기도서관을 민간위탁 방식으로 운영할 것이 아니라 경기도서관 관장을 조속히 영입하고 조직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출판저널>은 정윤희 책문화네트워크 대표의 ‘경기도의 책문화생태계 조성과 경기도서관의 기능과 역할 정립 토론회’ 주제 발표 내용을 간략히 정리했다. 김기태의 초판본 이야기 27회, 변영로 수필집 ‘명정사십년(酩酊四十年)’
김기태의 초판본 이야기 27에서는, 변영로 수필집 ‘명정사십년(酩酊四十年)’ 초판본 이야기를 다루었다. 변영로 선생은 열세 살부터 오언절구와 칠언절구의 한시를 짓고 열여섯 살에 영시를 지어 주위를 놀라게 한 천재 문인이었다. 『명정사십년』 초판본은 가로 123mm, 세로 183mm 크기에 본문 190쪽과 표지를 반양장 제책으로 만들어 1953년 3월 30일 서울신문사에서 발행했다. 럼 이 책은 대부분 변영로 선생 자신이 술에 취해 벌였던 이러저러한 사건들을 바탕으로 쓴 글들로 이루어져 있다. 변영로 선생은 이 책에서 자신이 주도했던 술자리에서의 일들을 세간의 눈초리에 상관없이 솔직하게 드러내고 있다.
김민주의 테마별 책읽기 28회, 경기도 역사문화와 테마길 이야기
이번호 김민주의 테마별 책읽기 28회에서는, ‘경기도 역사문화와 테마길 이야기’를 다룬다. 고려 현종 시기였던 1018년에 생긴 행정구역 경기의 인문역사가 현재까지 천년에 걸쳐 어떻게 변천했는지를 알아보고 옛길과 하천을 따라 실제로 걸어보면서 경기도민의 자부심을 느껴볼 수 있다. 우리나라 인구가 5,127만 명인데, 서울, 인천, 경기를 아우른 수도권에는 전체 인구의 절반을 넘는 2,610만 명이 거주하고 있다. 경기도 인구가 수도권의 절반인 1,370만 명에 이르러 940만 명의 서울시보다 훨씬 많다. 경기는 한자로 ‘京畿’다. 훈으로는 서울 경, 경기 기. 수도(京)에서 몇(幾)시간거리의 밭(田)이니 수도 주변 지역을 말한다. 기(畿)는 결국 수도권을 말한다.
<출판저널> 통권 541호 목차 [특집] 책문화생태계 토크 44 - 경기도의 책문화생태계 조성과 경기도서관의 기능과 역할 정립 [칼럼] ◾문화민주주의와 책문화생태계 14 -1,200억 세금으로 광역대표도서관 짓고 운영능력 없어 민간위탁? / 정윤희 ◾김기태의 초판본 이야기 27 - 시인이 40년을 술에 취해 살았던 이유는 무엇일까? / 김기태 [독서경영 vol.48] ◾김민주의 테마별 책읽기 28 - 경기도 역사문화와 테마길 이야기 / 김민주 ◾박상융 에세이 10 - 경찰서 운영도 경영이다 / 박상융 [인터뷰] ◾부길만 출판학자 - 《해공 신익희와 민주공화국》 저자 부길만 교수 / 전정희 [이슈] ◾문화체육관광부 2025년 예산 ◾용약 혜견의 생애와 재조대장경 ◾2023년 기준 한국 출판생산 통계 ◾출판노동환경실태조사 합의 ◾국가도서관위원회 소속변경 반대 성명서 ◾경기도서관 민간위탁 반대 성명서 ◾도서관 지적자유 가이드라인 [신간목록] ◾신간도서 200자 읽기 - 편집부로 도착한 신간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