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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저널 VOL. 546 (2025.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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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저널통권 546

(2025년 3+4월호) | 책문화네트워크()

240쪽 | 종이잡지 단권 가격 28,000원, 전자잡지 단권 가격 15,000원

종이잡지 ISSN 1227-1802, 전자잡지 ISSN 2713-4423 | 판형 140*210




◯ 특별수록
        - ‘대통령 윤석열 탄핵사건에 대한 헌재 선고 요지전문

 

202544일 오전 11시 헌법재판소에서 대통령 윤석열 탄핵사건 선고가 시작되었고, 문형두 헌재 소장대행은 1122분 대통령 윤석열을 재판관 전원일치로 파면한다고 선고했다.
<출판저널> 대통령 윤석열 탄핵사건에 대한 헌재 선고 요지전문을 게재했다.

 

 

◯ 책문화생태계 토크 46, 12·3 비상계엄 특별기획 시민토론회 개최
       - 대한민국 대통령제와 민주주의, 어떻게 개혁해야 할까?

 

<출판저널>을 발행하는 책문화네트워크는 컬쳐클럽, 이화마을작은도서관과 함께 대한민국 대통령제와 민주주의 개혁 방안이라는 주제로 시민토론회를 개최했다. 12·3 비상계엄을 통해 앞으로 대통령제, 헌법 개정, 정치제도 등을 어떻게 개혁하면 좋을지에 초점을 맞추었다. 이번 <출판저널> 546호에 발제 내용과 패널의 토론 내용을 정리했다.
이번 토론회에는 정윤희 책문화네트워크 대표의 사회로, 김민주 컬쳐클럽 대표가 한국 민주주의와 대통령제 개혁 방안이라는 주제로 발제를 하고, 다섯 명의 패널(김대현 AI아티스트, 김상국 경희대 명예교수, 양경원 사회문화탐구인, 조진석 이화작은마을도서관 대표, 조현래 전 대전대 교수)이 참가해 두 시간 동안 생산적인 토론을 많이 나누었다.
발제를 맡은 김민주 대표는 한국의 정치문화 제도를 진단하면서, “대통령뿐만 아니라 고위 관료들의 왜곡된 엘리트 의식, 검찰공화국이라 불리는 검찰 이익집단, 육법당이라 불리는 서울법대와 육사의 끈끈한 관계도 심각하다. 한국은 여전히 대학과 고시로 대표되는 학벌사회에 여전히 찌들어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최근 파시즘 현상이 확산되고 있는 이유에 대해서는 민주주의가 퇴보하면서 파시즘이 확산된 이유는 정권욕 강화, 이익집단화 추세, 갈라치기로 이득 추구, 사회불평등 심화로 불만세력 증대, 대중의 사회안정 희구(希求) 세력 증가가 해당된다.”고 보았다.
김민주 대표는 제왕적 대통령제를 개혁하기 위해서는, ‘의원내각제 혹은 분권형 대통령제(이원집정부제) 도입, 제왕적 대통령 권한 축소(거부권, 사면권 제한), 대통령 선거 결선투표제, 5년단임제에서 4년중임제로 바꿈, 대통령 임기 중간에 총선 실시, 국회의원 임기를 4년에서 2년으로 단축, 국무총리를 폐지하고 부통령 신설, 대통령 유고시 권한대행은 국무총리가 아니라 국회의장으로 바꿈등을 제시했다.
또한 민주주의를 위한 정치제도 개혁안으로, ‘정당의 공천제 폐지, 소선거구제를 중선거구제로 전환, 다당제 활성화, 국회의원에게 제공하는 혜택 대폭 축소, 배심원제를 비롯한 국민참여재판 도입, 공소시효는 없애고 대신 학력시효 10년 도입, 전관예우제 폐지, 여성ㆍ청년 정치인 대거 진출 유도등을 제시했다.
발제자의 발제에 대하여 패널들의 열띤 토론이 이루어졌으며, 이번 시민토론회가 정치인이나 권력자 주도의 토론회와 대안 제시가 아니라 국민주권을 가진 유권자 입장에서 한국 정치문화의 문제점을 짚어보고, 대안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매우 크다.

 


◯ 김기태의 초판본 이야기 30,
      ‘즐거운 편지를 쓴 황동규 시인의 첫 시집 『어떤 개인 날』

 

김기태의 초판본 이야기 30회에서는, 대중들에게 잘 알려진 즐거운 편지를 쓴 황동규 시인의 첫 시집 『어떤 개인 날』을 소개한다.
황동규 시인은 1938년 평안남도 숙천(肅川)에서 소설가 황순원 선생의 맏아들로 태어났다. 거기서 유년기를 보내고 1946년 가족과 함께 월남(越南)해 서울에서 성장했다. 1957년 서울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서울대학교 문리과대학에 진학하여 영어영문학을 전공했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르네상스의 인간상(人間像)」이란 논문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19661967년 영국 에든버러대학교 대학원을 거쳐 1968년부터 서울대학교에서 교편을 잡고 영문학을 강의하기 시작했다. 이후 19701971년 미국 아이오와대학교 연구원, 19871988년 미국 뉴욕대학교 객원교수를 역임했으며, 2003년 서울대 영어영문학과에서 정년(停年)을 맞았다.
시인으로서 황동규의 삶을 간추리면, 1958년 미당(未堂) 서정주(徐廷柱) 선생이 시 「시월(十月), 「동백나무」, 「즐거운 편지」 등 세 편을 <현대문학>에 추천함으로써 등단했다. 초기에는 그의 대표적인 「즐거운 편지」를 비롯해 첫 시집 『어떤 개인 날』에 실린 연작시 「소곡(小曲)」과 같은 사랑에 관한 서정시가 주를 이루었다. 황동규 시인의 첫 시집인 『어떤 개인 날』은 가로 125mm, 세로 185mm 크기에 양장 제책으로 만들어졌으며, 책함(冊函) 속에 들어 있다. 500부 한정판 제작이었으며, 본문 105쪽으로 이루어져 있다.

 


◯ 정윤희의 책문화와 사회 1
      - 돈키호테》와 《맥베스》가 오늘의 한국 사회에 던지는 질문

 

매년 423일은 유네스코가 정한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World Book and Copyright Day이다. 423일은 세르반테스와 셰익스피어가 사망한 날로 책과 장미꽃을 선물하며 책과 저작권의 날을 기념한다. 이 날은 책을 통해 인간의 창조성과 표현의 자유를 기념하고, 독서와 출판, 지식의 접근성을 촉진하기 위해 1995년부터 시작되었다. 오늘날 디지털 시대 속에서 책의 가치가 간과되는 현실 속에서, ‘세계 책의 날은 책이 인류 문명의 뿌리를 이루는 힘임을 상기시킨다. 책은 우리에게 지식을 전하고, 상상력을 키우고, 다른 이의 삶을 이해하게 만든다. 그리고 책은 무엇보다 우리가 어떤 인간으로 살아가야 할지에 대한 물음을 건넨다. 올해 이 기념일을 맞이해, 두 위대한 고전을 다시 펼쳤다. 바로 세르반테스의 《돈키호테》와 셰익스피어의 《맥베스》다. 세르반테스의 대표작인 《돈키호테》와 셰익스피어의 대표작 《맥베스》는 각각 이상과 현실, 욕망과 파멸이라는 대조적인 주제를 통해 인간의 삶을 깊이 있게 들여다본다. 흥미로운 것은, 이 두 작품이 지금 한국 사회의 현실과도 많이 닮아있다는 사실이다.



<출판저널> 통권 546호 목차

 

[특집]
◾책문화생태계 토크 46
   - 12·3 비상계엄 특별기획 시민토론회
   - 대한민국 대통령제와 민주주의, 어떻게 개혁해야 할까?
 
[칼럼]
◾발행인칼럼
   - 대통령 윤석열을 파면한다
 
◾특별수록
   - [전문] 대통령 윤석열 탄핵사건에 대한 헌재 선고 요지
 
◾김기태의 초판본 이야기 30
- 즐거운 편지를 쓴 황동규 시인의 첫 시집『어떤 개인 날』
 
[독서경영 vol.51]
◾김민주의 테마별 책읽기 31
   - 명동 길거리 역사문화 탐사
 
◾정윤희의 책문화와 사회 1
   - 풍차와 왕관 사이에서

 

[내일의 문학]
◾연재소설
   - 해피니스 라이브러리 / 정윤희

 
[이슈]
◾대한출판문화협회 성명서 발표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2025년 정책 발표
◾국립중앙도서관 ‘AI실감서재오픈
◾문화체육관광부 문화한국 2035’ 발표
◾정윤희 책문화네트워크 대표, 국회입법지원위원 위촉
◾한국도서관협회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협력 관계 구축 MOU
◾정윤희 책문화네트워크 대표, 한국도서관협회장상 특별상 수상
 
[신간목록]
◾신간도서 200자 읽기
 
[책문화네트워크 도서목록]
◾책문화네트워크 단행본 도서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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