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저널> 통권 528호
<출판저널> 통권 527호 (2022. 3+4월호) | 책문화네트워크(주)
272쪽 | 값 24,000원 | ISSN 1227-1802 | 140*210
보도자료 문의 | 02-313-3063, prnkorea1@naver.com
⦁ <출판저널> 창간 35주년 통권 528호 발간
⦁ <출판저널> 2022년 정기구독 회원 모집 안내
대한민국 대표 책문화 매거진 <출판저널>이 2022년 정기구독 회원을 신청을 받고 있다. 2021년 11월 1일부터 2022년 3월 31일까지, <출판저널>을 구독신청한 정기구독자들에게 종이잡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출판저널 공식 유튜브 채널 ‘정윤희의 책문화TV’가 2022년부터 더욱 풍성한 콘텐츠로 독자들에게 다가간다. 그간 <정윤희의 책문화TV>에서는 위클리 북뉴스, 정오의 신간언박싱, 북토크 등 책문화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었다. 이와 더불어 2022년부터는 구독자들과 함께하는 ‘북클럽 독서당’, 도서관에 대한 모든 이야기를 담은 ‘정윤희x이정수 도서관 톡톡!’, 변혁의 시대에 맞선 ‘ESG리더십’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독서문화에 대한 의미와 활성화를 위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칼럼
■ 공공기관의 실질적인 양성평등과 문화민주화 추진 필요
<출판저널> 통권 528호 ‘책문화생태계를 위하여’ 칼럼에서 정윤희 <출판저널> 발행인은 “양성평등기본법 마련 등으로 성평등에 대한 인식이 과거에 비해서 높아졌다고 하지만 여전히 노동현장 등 우리 사회에서는 구조적인 성차별이 아직도 존재한다. 문화현장은 어떤가?”라는 질문을 시작으로 인류 문명과 인문학의 바탕이 되는 출판문화가 남성들만의 권력 독점 공간으로 전락하는 것은 아닌지 우려의 목소리를 낸다.
서점에 진열된 책들의 저자나 출판현장을 살펴보면 여성 노동자들이 많다. 그러나 우리나라 출판문화산업의 진흥과 발전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고 육성하는 기관인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의 임원 구성은 여성 비율이 적고, 포럼 발표자는 남성 중심이라는 것은 아이러니하다.
이에 칼럼에서 정윤희 <출판저널> 발행인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양성평등 정책이 현장 밀착형으로 개선되어야 한다.”며, “양성평등법이 있지만, 이에 대한 관심이 없을 뿐만 아니라 양성평등을 지키지 않음에도 문제의식이 없는 출판진흥원 공공기관장의 인식은 매우 큰 문제이며, 공공기관 경영평가시 양성평등을 지키지 않는 공공기관에 대해서 엄격하게 평가해야 하는 제도 마련도 필요하다.”고 말한다.
특집 - 책문화생태계 토크㉙
공공대출보상제도 도입 방향은?
ㆍ일시 2022년 2월 24일(목)
ㆍ기획 <출판저널>, 책문화생태계연구소
ㆍ진행 정윤희 책문화네트워크 대표, 문화평론가, 문학박사
ㆍ전문가 패널 김정명 신구대학교 겸임교수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에서 발행한 연구보고서 <공공대출보상제도에 관한 기초 연구>에 따르면, ‘공공대출권이란 공공도서관 등이 소장하는 도서 등을 공중에게 대출할 때에 그 도서 등의 저작자와 출판자 등이 보상을 청구할 수 있는 권리(제도)’라고 정의하고 있다.
공공대출권은 1946년 덴마크에서 세계 최초로 도입하였고 2021년 11월 현재 유럽을 중심으로 전 세계 34개국에서 시행 중이다. 책문화생태계 토크29에서는 김정명 신구대학교 겸임교수와 함께 공동대출보상제도의 개념과 도입 방향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눴다.
인터뷰
● 소설가 신영(신기남 대통령소속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 위원장)
정치인에서 소설가 ‘신영’ 작가로, 두 번째 장편소설 《마요르카의 연인》 출간
현재 대통령 소속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 위원장이며, 20여 년간 정치가로 왕성하게 활동해 온 신기남 위원장이 최근 장편소설 《마요르카의 연인》을 출간했다. 필명 ‘신영’ 작가의 이름으로 첫 장편소설 《두브로브니크에서 만난 사람》에 이어 두 번째 장편소설이다. <출판저널> 통권 528호 인터뷰에서는 정치인에서 소설가 ‘신영’ 작가로 변신한 신기남 위원장의 소설 이야기와 더불어 문학의 의미를 들어 보았다.
● 김광석 경제 읽어주는 남자
위드코로나 시대, 2022년 세계 경제 ‘불평등 회복 현상’
《위드 코로나 2022 경제 전망》을 쓴 김광석 저자는 불균형 회복 시나리오가 예상되는 2022년 상황별 유연한 대응으로 기회를 포착하라고 강조한다. 위드 코로나 시대에 경제를 결정지을 주요 쟁점 스무 가지를 이 책에서 제시해 준다. <출판저널> 통권 528호 인터뷰에서는 경제 읽어주는 남자로 경제 관련 전문 지식을 독자들에게 전달하고 있는 경제학 박사 김광석 저자와 함께 2022년 경제 전망 주요 이슈를 짚어 보았다.
독서경영 vol. 33
2017년 3월에 창간된 독서매거진 <독서경영>이 Magazine in Magazine 형태로 <출판저널> 508호부터 수록되고 있다. <출판저널>은 출판+독서를 동시에 즐기는 듀얼 매거진으로 독자들과 더 풍성한 콘텐츠를 전달하고자 한다.
● 북클럽 독서당① 조선시대 독서당의 의미
<출판저널>을 발행하는 책문화네트워크는 <북클럽 독서당>을 기획했다. 본격적으로 <북클럽 독서당>을 추진하기 전에 조선시대 독서당(讀書堂)의 역사적, 문화사적 의미를 간략하게 살펴보고자 한다.
조선시대의 인재를 길러냈던 독서당의 유래가 도로명으로 남아 있는 지역이 있다.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남동 한남역교차로에서 성동구 행당동 응봉사거리까지 이어지는 곳이 ‘독서당로’이다. 독서당로의 도로명은 한성부 두모방 두모리(현 서울특별시 성동구 옥수동)에 위치했던 동호독서당(東湖讀書堂)에서 유래한다. <출판저널> 528호 ‘북클럽 독서당①’에서는 세종대왕의 사가독서부터 영조까지 약 340년간 운영되어온 독서당의 역사와 의미에 대해서 김민주 리드앤리더 대표와 함께 이야기를 나눈다.
한편, 북클럽 독서당은 <출판저널> 지면뿐만 아니라 유튜브 <정윤희의 책문화TV>를 통해서도 정기적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북클럽 독서당> 프로그램에서는 북큐레이션과 북스토리텔링을 통해 독자들에게 책을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도우며 함께 읽는 독서문화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 북큐레이터 김민주의 테마별 책읽기⑬
- 2022년 우크라이나 사태를 통해 본 그들의 역사
‘우크라이나’ 하면 무엇이 연상되는가? 키예프(kyiv), 우크라이나어로 키이우, 드네프르강, 흑해, 흑토, 스텝, 카자크, 크림 반도, 돈바스 전쟁, 체르노빌, 세바스토폴, 오데사, 전함 포템킨, 아조프해, 미인, 그리고 젤렌스키, 푸틴, 러시아, 소련, 동슬라브족, 동유럽 같은 것들이 떠오르는가? 이 모든 것을 떠올린 분이라면 우크라이나에 상당히 해박한 분이다. 이런 것들이 차곡차곡 응집되어 2022년에 진행 중인 우크라이나 사태를 일으켰다.
‘북큐레이터 김민주의 테마별 책읽기⑬’에서는 우크라이나의 기나긴 역사를 훑어보며 관련 역사책, 소설, 영화 등을 함께 소개한다.
● ESG리더십을 어떻게 실천해야 할까②
- 탄소중립(Net Zero)에서 RE100까지 흐름을 본다
<출판저널> 527호(지난호)에서 ESG가 의미하는 환경, 사회 그리고 거버넌스에 대한 내용과 ESG리더십의 개념을 나눴다면, 이번 호에서는 전호의 논의를 바탕으로 ESG에 대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내용을 소개한다.
얼마 전 대선주자 토론에서 RE100 논쟁이 있었는데 그 바탕이라고 할 수 있는 탄소중립의 개념과 그것이 어떻게 에너지 정책인 RE100으로 연결되는지 내용을 짚어보고, 온실가스와 지구온난화라는 글로벌 난제를 풀어가는 국제적인 노력과 협력의 중요한 목표를 이해하기 위해 온실가스와 지구온난화를 간략히 언급하고 탄소중립의 개념으로 이야기를 풀어간다.
● 지윤주의 독서모임 운영법②
- 책에 나온 내용이 모두 사실일까?
우리는 주로 많은 정보를 책에서 얻는다. 특히 가볍고 대중적인 질문들은 유튜브를 통해 많이 찾아보겠지만 깊이 있는 정보들은 내용이 전문적이고 방대한 경우가 많아 보통 책을 통해서 정보를 얻을 수밖에 없다. 그런데 간혹 이런 생각이 든다. 이 책에서 하는 말이 다 맞는 말일까?
문제는 내가 그 분야의 전문가가 아니라서 그 책에서 하는 전문가의 말이 사실인지 아닌지 자체를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이 없다는 것이다. 사람들은 흔히 책을 쓴 사람의 글이나 말을 전부 맹신하는 경향이 있다. 책을 쓸 정도의 전문가의 말을 믿지 못한다면 ‘누구의 말을 믿을 수 있을까’라고 생각하는 것이 많은 사람들의 생각이다. 하지만 기회가 있다면 한 번쯤은 내가 읽은 것이 정말 사실인지를 의심해볼 필요는 있다.
‘지윤주의 독서모임 운영법②’에서는 환경을 주제로 다룬 책들을 통해 환경문제를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을 알아보고, 책에 주어진 정보를 그대로 믿기보다는 이 말이 맞을까? 라는 의구심을 품어보는 훌륭한 독서법을 제안한다.
<출판저널> 528호 목차
2011, 2013, 2015, 2016, 2017, 2019, 2020, 2021년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우수콘텐츠 잡지
칼럼
책문화생태계를 위하여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은 ‘남성출판진흥원’인가? / 정윤희 ·14
김기태의 초판본이야기⑬
<무진기행>과 <서울, 1964년 겨울>을 품은 김승옥의 소설집 / 김기태 ·18
인터뷰
소설가 신영(신기남 대통령소속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 위원장)
정치인에서 소설가 ‘신영’ 작가로, 두 번째 장편소설 출간 ·60
김광석 경제 읽어주는 남자
위드코로나 시대 2022년 세계 경제 ‘불평등 회복’ 현상 ·72
특집
책문화생태계 토크29회 ·86
공공대출보상제도 도입 방향은?
독자칼럼
시선이 머무는 곳
낭만적 역사의 기록이 담긴 ‘송파책박물관’ ·36
책문화정보
국립중아도서관 사서들의 테마별 추천도서
‘코로나 이후의 변화’를 주제로 다룬 책들 ·154
책나눔위원회 추천도서
분야별 추천도서 7종 ·162
책문화뉴스
문화정책 기틀 세운 시대의 지성, 이어령 영원히 잠들다 외 ·176
독서경영 vol.33
북클럽 독서당①
조선시대 독서당의 의미 / 정윤희 ·110
북큐레이터 김민주의 테마별 책읽기⑬
2022년 우크라이나 사태를 통해 본 그들의 역사 / 김민주 ·122
ESG리더십을 어떻게 실천해야 할까②
탄소중립에서 RE100까지 흐름을 본다 / 이보균 ·134
지윤주의 독서모임 운영법②
책에 나온 내용은 모두 사실일까? / 지윤주 ·144
신간목록
신간도서 200자 읽기
2021년 10월 16일부터 2021년 12월15일까지
<출판저널> 편집부로 도착한 신간도서 ·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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